•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외국인 주식매수 단기투자 아니다""

강종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7-24 10:26

한국은행은 24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 자금에 단기성 자금이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다는 지적이 최근 제기됐으나 "이는 과장된 주장"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은행은 `최근 외국인 주식 투자 급증 배경과 단기 투기성 검토`라는 보고서에서 외국인의 주식 매수는 경기 회복 전망이 가장 큰 이유라고 진단했다.

한은은 "세계 경기가 미국의 정보기술(IT)산업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이 경우 대미 수출 및 IT산업 비중이 높은 아시아 국가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제 투자자들이 뒤늦게 아시아 국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들은 5월부터 최근까지 한국 증시에서 49억7천만달러, 일본에서 162억달러, 대만에서 56억2천만달러를 각각 순매수했다.

한은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이 금리를 내리면서 유동성이 풍부해진 가운데 세계 경기의 하반기 회복 전망이 확산되며 지난 4월 이후 국제 투자자들이 채권 비중을 축소하고 주식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한국의 경우 "북핵 문제, 신용카드 부실 등 투자 위험이 6월 이후 상당 부분 완화됐고 일본의 경우 경기 저점 통과 기대감이 높아지는 등 아시아 국가의 증시 주변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올 들어 미 달러화가 유로화 등에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아시아 국가 통화에 대한 약세 폭은 제한돼 있어 이들 통화가 절하될 위험이 크게 줄었다는 점도 외국인 주식 투자 촉진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다만 "국제금융시장에 확산돼 있는 위앤화 절상 기대로 원화의 동반 절상 기대 심리가 다소 높은 상황이어서 단기 금융 이익을 노린 자금이 유입될 수 있으므로 외국인 주식 투자 동향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포용금융, 왜 은행만 하나…'국민 자산형성' 돕는 증권사 역할 부상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확대되고 있지만 포용금융 논의는 여전히 은행권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민대출과 채무조정 등 신용 공급 중심 정책이 대부분인 가운데 자산 형성과 모험자본 공급을 담당하는 증권사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논의에서 비켜나 있다는 것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포용금융은 그동안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햇살론과 새희망홀씨, 정책서민금융, 채무조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금융회사들의 포용금융 실적 역시 서민대출 공급과 채무조정 실적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다.하지만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금융 격차의 핵심은 단순히 돈을 빌릴 수 있느냐를 넘어 자 2 인수 1위 KB증권, 수수료 1위 NH증권…그러나 실속은 SK증권 [26 상반기 리뷰⑤] 올해 상반기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증권사들의 인수 실적과 실제 수익 순위가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 실적 1위는 KB증권이었지만 인수 수수료 총액은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았다. 건당 평균 인수수수료와 평균 인수 수수료율에서는 SK증권이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16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공모 회사채의 총 인수 금액은 32조 60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인수 수수료 총액은 642억 9800만 원이었다. 인수 실적 기준 1위는 113건, 5조 5642억 원을 인수해 점유율 17.1%를 기록한 KB증권이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이 103건, 5조 830억 원(15.6%)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투자증권은 3 증권가 "수요측 물가 압력 중요, 10월 추가 금리인상 전망 우세…내년 최종 3.25% 가능"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p 인상한 데 대해, 국내 증권가는 예상부합으로 평가했다.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고, 물가에 대한 수요 압력이 핵심이라고 판단했다. 연속적인(Back-to-Back) 인상보다는 오는 10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올해 남은 한은 금통위는 8월 27일, 10월 22일, 그리고 11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특히, 신현송 한은 총재는 향후 금통위에 대해 '실시간 회의(live meeting)'라고 일컬으며, 그때마다 상황에 부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3년 6개월만에 금리인상으로 시작된 긴축 사이클의 최종 금리(Terminal Rate)에 대해, 증권가는 내년 초 3.25% 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