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미국 경제가 실질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징후를 감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노우 장관은 "미국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최근 상승하고 있는 금리가 경제 회복을 지연시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제가 더 강해지기 시작했으므로 금리 부문에서의 (상승)압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스노우 장관은 아울러 "달러 가치가 시장의 수급에 따라 정해질 필요가 있으며 시장 개입은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누구도 스스로의 번영을 위해 자신들의 통화를 평가절하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외환시장는 페그제, 고정환율제 등의 시장개입이 존재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환율은 각국 통화에 대한 수급 여건에 따라 결정되야 한다"고 덧붙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