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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미국계 자본 적극 유치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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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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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은행들의 미국계 자본 수혈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22일 일본 자본기준 4위 은행인 UFJ가 12억5000만달러 규모의 달러표시 후순위채권을 발행해 미국 투자자들에게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UFJ는 지난 6개월 동안 메릴린치에 우선주를 매각, 10억달러를 조달했고 리먼브러더스로부터 추가로 12억달러의 자금을 끌어들였다. 또 지난달에는 UFJ의 부실채권 처리 자회사 설립을 위해 도이체방크로부터 170억엔의 투자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앞서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도이체방크로부터 1500억엔을 조달했다.

KBC파이낸셜의 조나단 앨럼 분석가는 "UFJ의 후순위채권 발행은 미국 투자가들이 일본 은행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갖기 시작했다는 징조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아직도 일본 정부가 대형은행이 망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바탕에 두고 투자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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