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이번 서비스 공급은 포탈사이트에는 처음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온 해외증시정보 제공 서비스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네이버 고객은 해외금융정보 메뉴를 통해 두리정보통신이 제공하는 해외증시관련 정보를 검색,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세계지수, 시카고선물지수, 미국주요지수, 해외DR, 다우30종목 등이다.
해외증시정보제공 서비스는 두리정보통신의 두리월드(www.door iworld.com) 사이트를 통해 미국 S&P Comstock사로부터 받은 전세계 실시간 시세를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사이트는 이미 일반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매월 방문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한화·LG증권, 019와 서비스계약을 맺는 등 B2C뿐만 아니라 B2B서비스로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두리정보통신은 해외증시정보제공 서비스의 컨텐츠를 꾸준히 보완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사업 진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