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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방카슈랑스 솔루션 자체 개발

장시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7-05 17:23

사용자 중심의 ‘중개형 시스템’으로 설계

최근 잇단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현대정보기술 금융사업이 또 한번 탄력을 받는다.

현대정보기술은 방카슈랑스 솔루션 ‘이-히트방카(e-HIT ban ca)’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히트방카가 오는 8월 1단계 시행을 앞두고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충분히 분석, 연구해 ‘중개형 시스템’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은행 창구에서 보험을 최대한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지향,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고객사에 맞게 재설계 및 개발이 가능하고 보험 설계서, 청약서 등이 창구에서 온라인 상으로 쉽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특히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이-히트 방카의 개발을 위해 10년 이상의 보험 업무와 전산경력을 갖고 있는 전문가를 영입하고 관련분야의 핵심 인력으로 구성된 TFT를 가동, 집중 연구 끝에 솔루션 개발을 마쳤다.

현대정보기술은 솔루션 개발 완료에 맞춰 1단계 저축성 보험에서 보장성 보험과 종신 등으로 확대될 예정인 2, 3단계 사업 진입을 위해 중점 공략 태세를 갖추고 1000억원이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방카슈랑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 향후 창구를 인터넷이나 ATM 등으로 확대해서 판매하게 될 2, 3단계 사업에 있어서는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의 업무를 개발한 경험이 많은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활용, 하반기에 손해보험 위주로 사업이 추진될 것에 맞춰 집중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최근 산업은행 헝가리 현지법인의 통합금융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비롯, 우리은행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 구축사업과 외환은행 점포업무혁신(PI)사업 등 대형 금융 프로젝트의 잇따른 수주로 금융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카슈랑스 솔루션 개발을 계기로 금융시장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자체 개발된 방카슈랑스 솔루션의 우수성을 앞세워 제 2금융권인 방카슈랑스 시장에서도 계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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