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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기업설명회 정례화 추진

김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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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25 21:54

금감원, 연체율 꺾일 때까지 매월 IR 실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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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 공개를 통한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신용카드사들이 정례적인 기업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24일 “카드사들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아직도 일부 카드사의 문제를 시장 전체의 분위기로 오해하는 시각이 있다”고 지적하고 “카드사들의 정례적인 기업 설명회를 통해 시장의 의구심을 완전히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위는 카드사들에게 연체율이 꺾일 때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은행과 투신사, 보험사 등 기관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 설명회를 갖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방침에 대해 “정부가 더 이상 카드사 문제에 개입하지 않기로 천명한 만큼 우량한 카드사가 일부 불량한 카드사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고 기관 투자자들도 정확한 정보를 통해 투자 대상을 차별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드사들은 정례화될 기업 설명회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에게 연체율과 대환대출, 신규 연체액 등 중요한 경영 지표를 공개하고 증자계획 이행 상황, 구조조정 계획, 수지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카드사들은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기관 투자자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기업 설명회를 가졌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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