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족 자금이 5조원에 이르고 있지만 보유 현금이 바닥나 다음주엔 다시 한국은행의 지원을 받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정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의 예금 이탈이 지속되면서 지난 16일 이후 예수금 이탈액이 모두 6조원대로 불어났다.
정부 관계자는 "조흥은행은 지난 18일 한국은행이 2조원의 유동성을 긴급 수혈했으나 19일 중 대부분의 보유 현금이 바닥날 것으로 보여 다음주 다시 한은의 자금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