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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캐피탈 마켓 리더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6-18 21:39

영업 리스크 분산 …위기관리체제 구축

여신전문회사인 리스사와 할부금융사들은 지난 IMF 외환 위기를 겪으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개혁을 통해 경영 위기 상황을 견뎌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여신사의 특성상 자금조달을 채권의 발행 또는 차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문을 닫거나 간판을 바꿔다는 홍역을 치뤘다.

이런 가운데 90년대 중반 탄생한 대기업 계열 캐피탈사들과 기존 캐피탈사들 가운데 워크아웃이나 구조조정 과정을 견뎌내며 체질을 개선, 생존한 회사들은 변화된 경제 환경에 발맞춰 각 사별로 영업 전략을 차별화하면서 생존의 길을 찾았다.

캐피탈사들의 대표적인 영업 종목 중 하나인 리스의 경우 IMF를 맞으며 급격히 위축됐으나 특히 지난해 리스 총 실행실적은 2조4661억원을 올려 전년 실행액 1조5538억원에 비해 58%의 신장율을 나타내 부활의 몸짓을 보였다. 리스는 기존 산업기계, 건설 및 운반기계 등의 전통적인 품목외에도 오토리스가 차세대 리스 상품으로 개발돼 법인 및 개인 이용자들을 적극 공략해 캐피탈업계의 효자 종목으로 떠올랐다. 또한 카드론, 다양한 가계대출 상품, 자동차할부금융 등을 통해 개인들을 상대로 한 영업상품을 집중 개발,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 할부금융 시장 역시 취급실적이 2001년 말 12조8365억원에서 지난해 16조1944억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경기 침체와 함께 카드채권 위기로 인해 전 금융권이 어려운 시기를 맞으면서 캐피탈사들 역시 금융권 위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런 여건 속에서도 캐피탈사들은 각 사별로 차별화된 영업 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향후 긍정적인 전망을 비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캐피탈업계의 마켓 리더 회사들의 중점 영업전략과 하반기 경영전략, 리스크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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