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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워크플로우시스템으로 방카슈랑스 업무 처리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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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14 19:44

심사 업무 등 자동화…시간 단축, 손실 위험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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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방카슈랑스 도입으로 인한 보험사의 신규 업무 처리를 위해 이미지·워크플로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방카슈랑스 시스템 구축 논의가 활발하다.

방카슈랑스 초기부터 이미지·워크플로우 시스템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함으로써, 방카슈랑스 상품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보험사의 전략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미지·워크플로우 시스템을 활용해 방카슈랑스 심사 업무를 처리할 경우,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업무 단계간 대기시간이 없어지고, 관련 서류의 손쉬운 활용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워크플로우가 각 심사 건을 전문 심사자에게 자동 전달해 신속, 정확한 방카슈랑스 심사 업무의 처리가 가능해진다.

은행에서 신청 받은 신규 청약 서류 및 보험금 지급 신청 서류 등을 이미지로 보험사의 심사자에게 전달하므로, 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문서의 망실, 손실의 위험도 없앨 수 있다.

원활한 방카슈랑스 업무를 위해서는 은행과 보험회사 간의 연계가 중요한데, 이미지·워크플로우 시스템은 은행 증권 등 타기관과의 거래 및 업무 연계에도 용이하다.

이에 따라 은행의 후선 업무 자동화 시스템과도 쉽게 연계할 수 있어 방카슈랑스 도입으로 인한 은행점포의 업무집중을 사전에 방지할 수도 있다.

금호생명이 6월 기존 이미지 시스템을 확장해 방카슈랑스 업무에 적용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여러 보험 회사에서 구체적인 추진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금호생명은 이미 구축돼 있는 이미지 시스템을 활용해 비용 절감과 방카슈랑스 업무 추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스톤테크놀로지 컨설팅팀의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부장은 “2차 방카슈랑스 시스템 도입때부터 이미지·워크플로우 시스템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지금 분위기에서는 1차 도입단계부터 이미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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