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절감’이 금융권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면서 전산 장비는 물론, 인력, 서비스, 비즈니스 프로세스까지 아웃소싱하는 ‘온디맨드’ 방식이 각광받을 조짐이 보이는 것이다. 보수적인 금융기관들은 그동안, 보안 등의 이유를 들어 일정 범위 이상의 업무는 아웃소싱하길 꺼려왔다는 점에서 이런 움직임은 금융IT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장비부터 비즈니스 프로세스까지 아웃소싱하는 서비스로는 IBM의 ‘e비즈니스 온 디맨드(eBusiness On demend)’가 대표적이다.
‘e비즈니스 온 디맨드’는 IT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을 합친 서비스다.
IT 시스템, 기술, 인력 뿐만 아니라 인적자원관리, 구매 조달, 재무, 고객관리 등 현업 부서의 업무에 필요한 노하우, 인력, 장비를 아웃소싱하며 거래량에 따라 과금하게 된다.
모두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서비스에서는 우선, 고객들의 현재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적응 방법과 변화 방안을 마련한다. 새로운 프로세스를 만들면 이에 맞는 장비와 인력, 기술 등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금융기관들은 원가절감, 핵심 업무 투자여력 확대, 경쟁력 확보라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낮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노동력을 공급받을 수 있고 후선 업무에 신경쓰지 않게 돼 핵심 업무에 대한 투자 여력을 늘릴 수 있는 것이다.
또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고 업무 원가를 절감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은행이 인터넷뱅킹 부문에서 경쟁사보다 높은 경쟁력을 가지려면 투자 비용을 줄이기 보다 이를 유지, 보수, 운영하는 원가를 낮춰야 한다.
7월부터 은행들이 시작하는 방카슈랑스의 경우 보험설계사가 판매하던 상품을 어느날 갑자기 고객 스스로 은행 창구에 걸어 들어와 사주길 바랄 수는 없다.
은행들이 방카슈랑스 상품을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업무 흐름을 재설계하고 전문 텔러들을 콜센터에 배치, 운영하면 원가를 낮추는 것은 물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BRS(재해복구시스템)처럼 이미 아웃소싱하고 있지만 비용 절감 효과가 높지 않은 업무를 중심으로 ‘온디맨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온디맨드’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부 전문업체가 업무 프로세스, 운영 인력, 관련기술 등을 통합 운영하며 업무개선, 인성까지의 해당업무 전과정을 책임져 원가를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좋지만 외부 업체 의존 문제나 보안에는 계속 신경을 써야 한다”며 “이런 서비스를 받으려면 해당 업체와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해 외부업체를 내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THE COMPASS] 니어스랩·케이뱅크, FI ‘눈치’ 평행이론…삼성증권 ‘오버 프라이싱’ 도마 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2164204093520a837df6494211521828.jpg&nmt=18)
![영등포구 '신길파크자이' 18평, 5.8억 떨어진 11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715094911024940048b718333124111243152.jpg&nmt=18)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9021356075202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804171315561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729174038206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630170443915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제네시스, 럭셔리 경험 더한 ‘2027 GV70’‧‘GV70 그래파이트’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354608560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개소세 혜택 종료…현대차, ‘썸머 페스타’로 고객 부담 완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235500483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인도 타임스 드라이브 어워즈서 ‘올해의 SUV’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50711564005900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AD]‘그랜저 잡자’ 기아, 상품성 더한 ‘The 2027 K8’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42110193702730074925877361211627527.jpg&nmt=18)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3241415423015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