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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썬, 방카슈랑스시스템 사업 본격화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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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07 21:26

퍼스트아펙스사의 ‘이뱅크’ 공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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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썬이 방카슈랑스시스템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8일 한국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국내 유수의 SI 업체와의 긴밀히 협조 아래 각 은행 및 보험사에 대한 방카슈랑스 영업 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 썬은 퍼스트아펙스(First Apex)사와 제휴해 이 회사가 개발한 XML/J2EE기반의 방카슈랑스 제품인 ‘이뱅크(e-Banc)’를 공급키로 했다.

한국 썬에서는 자바(JAVA)에 대한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담당하고, 국내에서 보험업무에 대한 경험을 가진 SI업체와 컨소시움을 구성해 이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

이 제품은 우선 방카슈랑스 업무 유형별로 각 형태에 맞는 모든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컴포넌트 방식으로 제작돼 있어 공급사 시스템, 리셀러 시스템 및 중개 시스템의 각 업무에 맞는 모듈을 선택적으로 취합하면 하나의 완성된 업무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금융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시스템의 방향인 CBD(컴포넌트 기반 개발)방식과 부합되며, XML을 사용함으로써 웹서비스를 위한 상호연동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 제품은 손쉽게 사용 가능하고, 손쉬운 온라인 정보를 제공하며 언더라이팅 완료 시 자동적으로 계약을 생성하고 모든 계약 데이터 이력관리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향상시켜 준다. 또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CBD기반의 시스템으로 생·손보에 구분없이 손쉽게 적용 가능하다. J2EE와 XML을 통한 표준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시스템간 상호연동성을 쉽게 해준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새로운 신상품의 개발 시 또는 변경 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이 뛰어나며, 신상품 셋업 및 요건 변경 시 쉽게 시스템을 변경 관리 할 수 있는 유지보수의 용이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 서로 다른 시스템을 손쉽게 연결해주고 새로운 관련기관 추가 시 쉽게 연결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준다.

한국 썬은 이러한 장점을 통해 은행권과 보험사 두 시장 모두에 관심을 갖고 마케팅을 적극화할 방침이다.

한국 썬은 이미 대우증권 등 몇 몇 방카슈랑스시스템 구축사업에 이 솔루션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 썬은 전통적으로 잘 알려진 대형SI 회사들을 통한 대형 보험사 영업과 함께 중형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도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국 썬은 올해 2분기 이후부터 본사로부터 지원을 받아 방카슈랑스에 대한 대고객 세미나를 정례화하는 등 방카슈랑스 솔루션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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