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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IR] 증권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두리정보통신

김성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6-04 22:55

‘소프트웨어에서 정보사업까지…팔방미인’

국내 온라인 증권거래는 태동이래 폭발적인 거래량을 기록하며 2003년 현재 전체 주식거래량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증권사들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IT인프라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작년 1월 증권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중 최초로 코스닥에 등록한 두리정보통신이 해마다 꾸준한 외·내형 성장을 보이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두리정보통신은 1997년에 설립된 증권관련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현재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위한 개발 툴과 대용량 실시간 처리 미들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증권사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두리정보통신은 동종 업체 가운데 후발주자로 시장에 참여했으나 그 동안 안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을 기록 99년 설립당시 6억4000만원이었던 매출액이 2002년엔 5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도 설립 이듬해부터 흑자로 돌아서면서 2002년 5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 ‘하나로’ 국내·외에서 두각

두리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온라인 증권거래 솔루션 ‘하나로’는 실시간 대용량 처리시스템으로 국내에선 유일하게 클라인언트/서버, 웹, 모바일 환경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대부분의 운영체제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하나로는 ‘애니트레이더’라는 이름으로 증권사에만 적용되고 있지만 향후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필요로 하는 통신·선물·국방·GIS·게임 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하나로는 2002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두리정보통신은 이처럼 국내 시장에서 이미 검증과정을 거친 하나로를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는 데 작년 국내 최초로 태국에 진출한데 이어 올해는 동남아국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두리정보통신의 국내 고객사는 온라인 트레이딩 및 금융솔루션 부분에서 LG, 대우, 동부, SK, 교보, 한투, 키움닷컴, 한국투신, 제투, 세종, 서울증권 등이 있으며, 대형 통신사인 KT, 천리안, 넷츠고 등에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 증시정보제공 등 신규사업 활발

두리정보통신은 이처럼 솔루션 공급 뿐만 아니라 증시정보제공사업에도 진출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증시의 글로벌화가 추진되면서 세계 주요지수와 종목간에 상관계수가 매우 높아지자 이에 따른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증시정보제공사업에 진출한 두리정보통신은 지난 3월부터 ‘세계 증시정보 실시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두리정보통신은 또 국내증권시장의 세계화에 발맞춰 전세계의 증권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 전세계의 경제지표와 증권시장의 동향을 빠짐없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종합 경제 증권 정보사이트 ‘두리월드’를 제공하고 있다.

두리정보통신은 이 사이트를 통해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주식시장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가오는 글로벌 트레이딩 시대에 발맞춰 국내의 투자가들에게 보다 유익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집안에서 미국 홍콩 일본 증권시장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트레이딩 시스템도 준비할 계획이다.



■ 차별화된 마케팅 업계 선도

두리정보통신은 최근 증권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이 포화상태를 보이면서 업체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해외증시정보제공 서비스와 같은 차별화된 사업군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이미 미국 S&P Comstock사로부터 전세계 실시간 시세를 독점적으로 받아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 AFX, 신화통신 등의 실시간 해외증시 종합서비스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성이 담보된 최초의 해외증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현재 국내 전 증권사 및 대형 포탈사이트를 대상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는데 한화 LG투자증권 등에 이어 계약 막바지에 이른 회사도 여러 군데 있을 정도로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두리정보통신은 향후 이러한 세계금융정보 서비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증권사와 손잡고 글로벌 트레이딩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리정보통신은 올해 역시 주 사업부문인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 제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트레이딩을 위한 시스템 제공을 준비중에 있는데 일단 전세계의 증시상황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하는 해외증시 실시간 정보제공 사업을 B2C, B2B 두 방향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ASP사업과 해외시장 개척에도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수익원을 다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주)두리정보통신 연혁>

1997년 8월 ㈜두리정보통신 설립

1997년 8월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 국내최초 개발

2000년 9월 대우증권/SK글로벌 외 5개 기관에서 20억원 투자유치

2000년 10월 제2회 정보통신기업 디지털대상 중소기업부분 대상 수상

2002년 1월 코스닥 등록(53170)

2002년 2월 중국 Prosperity System사와 사업 및 기술협력 MOU교환

2002년 3월 태국 TCN ONLINE사에 증권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 개발/공급

2002년 8월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 수상(정보통신부장관상)-개발툴 ‘하나로’

2002년 12월 태국 증권거래소 증권금융 소프트웨어 벤더자격 취득

2002년 12월 INNO-BIZ기업선정

2002년 12월 200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금상(국무총리상)수상

2003년 1월 두리월드(www.dooriworld.com)-해외증시정보제공서비스 사업 개시



                 <회사 재무 사항>
                                   (단위 : 백만원)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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