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선물거래소-선물사사장단 시장통합안 ‘불협화음’

김성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6-04 22:53

거래소 ‘시장 개편위’ 참석 선물사 사장단 ‘실망’

10일 협회 상근회장 선임 후 입장 밝힐 듯



선물거래소와 선물사 사장단이 시장통합문제를 놓고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그 동안 정부의 시장통합건과 관련 극렬한 반대를 거듭해 온 선물거래소가 지난달 말 정부의 시장 개편 논의에 참여키로 결정, 사실상 정부의 시장통합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인식되자 선물사 사장들이 이에 대해 반발하고 나선 것.

물론 선물거래소측은 이번 개편위 참가가 정부의 시장통합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 동안 시장통합건과 관련해 한치의 양보도 할 수 없다고 공언했던 선물거래소가 이번 개편위에 참여키로 결정했다는 것은 정부의 시장통합안을 어느 정도 수용하겠다라는 의사로 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 선물사 사장들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각 선물사 사장들은 최근 선물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선물거래소와는 별도로 정부의 시장통합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고수해 나가기로 했다.

4일 선물업계에 따르면 삼성, 동양, 현대, 국민, 농협선물 등 9개 선물사 사장들은 최근 선물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선물거래소의 시장 개편 논의 참석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선물사 사장들은 협회 상근회장직 도입과 관련, 후보 추천을 받고 오는 10일 이사회총회를 통해 상근회장을 선임키로 결정했다.

한 선물사 사장은 “선물거래소의 시장 개편 논의 참석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현·선물시장의 통합은 선물사의 생사와도 직결되는 문제인데 선물사와 입장을 함께 해야 할 선물거래소가 그 동안의 입장을 바꿔 시장 개편 논의에 참석키로 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선물사 사장들은 오는 10일 협회 상근회장이 선임되면 이를 통해 정부의 시장통합안에 대한 공식적인 반대입장을 표명할 방침이다.

현재 선물협회 상근회장 후보로 추천된 인사는 총 2명이며, 오는 10일 이사회총회를 통해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선물협회 회장은 비상근직으로 국민선물의 김창환 사장이 맡고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원주 웹케시 대표, 금융 AI 성장 본격화 이끈다 [웹케시그룹 삼각편대 ①] 웹케시그룹이 인공지능(AI) 전환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내세웠다. 기업자금관리(CMS)와 비즈니스 데이터, 경비지출관리를 각각 맡아온 웹케시·쿠콘·비즈플레이 삼각편대가 어떤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는지 차례로 살펴본다.다. <편집자 주>강원주 웹케시 대표가 올해를 금융 인공지능(AI) 사업의 매출 창출 원년으로 삼고 성장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기업자금관리(CMS)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금융 AI 신규 매출을 얹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6일 웹케시에 따르면 올해 매출 목표는 850억원이다. 이 가운데 약 50억원을 사업화가 진행 중인 금융 AI 사업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웹케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핵 2 DQNAX·포용금융 ‘성과ʼ…강태영 농협은행장, 단임 관행 넘을까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순이자마진(NIM) 반등과 수수료수익 확대,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취임 2년 차에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농협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포용금융도 강 행장 체제의 차별화된 성과로 꼽힌다. 마을기업과 지역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생산적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을 담당하는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다만 실적을 취임 직전인 2024년과 비교하면 평가는 달라진다. 올해 상반기 NIM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지만 2024년 상반기보다는 0.22%포인트 낮았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3 DQN은행권 대출사기 ‘뒷북공시ʼ…기업銀 두달새 1110억 [은행 소비자보호 스코어] 국내 주요 은행들이 내부통제 조직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고 예방 시스템까지 연달아 도입하며 소비자보호에 매진하고 있지만 실제 성과는 은행별로 엇갈리고 있다.올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민원과 금융사고가 모두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반면 우리은행은 민원이 20% 넘게 줄었음에도 금융사고가 50% 이상 늘었고, 농협은행은 금융사고는 감소했지만 은행업 관련 민원이 증가했다.더 큰 문제는 상반기 결산 이후다. 7~8월 들어 은행들이 과거 발생한 외부인 대출사기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기존 사고금액을 대폭 높여 정정 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