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A&O 李사장, 장문의 호소문 화제

임지숙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6-04 22:41

부도설 홍역…“사실이상 위기감 증폭 말아달라”

경영위기설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A&O인터내셔날 이수원 사장<사진>이 일선 기자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금융권 대표가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단체 메일을 보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그 배경에 관심의 눈길이 쏠렸다.

이 사장은 이메일에서 먼저 “A&O 관계사들은 그 동안 영업실적 호전과 원활한 자금 수혈로 월등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향후 금융시장 경색에 대비해 경영 전반적인 체력을 튼튼히 다져왔다”고 서두를 꺼냈다.

하지만 곧이어 “최근 A&O인터내셔날이 잘못된 특정 보도로 인해 채권단들에게 기업 신뢰도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 받고 직원들의 사기도 크게 저하되는 등 경영과 기업 이미지 측면에서 유무형의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이메일을 보낸 의도를 밝혔다.

말미에서 이 사장은 그동안 보여줬던 대금업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비롯해 격려의 질책을 변함없이 보내달라면서 무엇보다 이번 자사의 보도 사태와 관련해 사실 이상으로 위기감을 부각하거나 부정적인 측면만을 편중, 보도하는 것을 가급적 자제해주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1800여명의 직원과 여러 협력업체의 안위를 책임지고 있는 한 회사의 수장으로서 느끼는 커다란 염려와 기우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이 사장의 이번 이메일 사건은 대금업체의 경우 수신기능이 없는 특성상 자금의 유동성 확보와 대외 신뢰도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경우 회사의 생존까지 위협을 받는다는 위기의식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원주 웹케시 대표, 금융 AI 성장 본격화 이끈다 [웹케시그룹 삼각편대 ①] 웹케시그룹이 인공지능(AI) 전환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내세웠다. 기업자금관리(CMS)와 비즈니스 데이터, 경비지출관리를 각각 맡아온 웹케시·쿠콘·비즈플레이 삼각편대가 어떤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는지 차례로 살펴본다.다. <편집자 주>강원주 웹케시 대표가 올해를 금융 인공지능(AI) 사업의 매출 창출 원년으로 삼고 성장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기업자금관리(CMS)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금융 AI 신규 매출을 얹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6일 웹케시에 따르면 올해 매출 목표는 850억원이다. 이 가운데 약 50억원을 사업화가 진행 중인 금융 AI 사업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웹케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핵 2 DQNAX·포용금융 ‘성과ʼ…강태영 농협은행장, 단임 관행 넘을까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순이자마진(NIM) 반등과 수수료수익 확대,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취임 2년 차에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농협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포용금융도 강 행장 체제의 차별화된 성과로 꼽힌다. 마을기업과 지역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생산적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을 담당하는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다만 실적을 취임 직전인 2024년과 비교하면 평가는 달라진다. 올해 상반기 NIM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지만 2024년 상반기보다는 0.22%포인트 낮았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3 DQN은행권 대출사기 ‘뒷북공시ʼ…기업銀 두달새 1110억 [은행 소비자보호 스코어] 국내 주요 은행들이 내부통제 조직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고 예방 시스템까지 연달아 도입하며 소비자보호에 매진하고 있지만 실제 성과는 은행별로 엇갈리고 있다.올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민원과 금융사고가 모두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반면 우리은행은 민원이 20% 넘게 줄었음에도 금융사고가 50% 이상 늘었고, 농협은행은 금융사고는 감소했지만 은행업 관련 민원이 증가했다.더 큰 문제는 상반기 결산 이후다. 7~8월 들어 은행들이 과거 발생한 외부인 대출사기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기존 사고금액을 대폭 높여 정정 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