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사 동종업종 출자제한 폐지

김덕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5-24 21:20

변액유니버셜 등 선진보험상품 개발 유도

동종 보험업종 출자제한 규제가 폐지되고 변액유니버셜과 장기간병보험 등 선진형 보험상품들이 개발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2일 보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동종 보험업종의 출자제한 규제를 올해안에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다른 보험업종에 대한 출자제한은 없어 동종 업종 출자제한이 폐지되면 기존 생명보험사가 다른 복수의 생명보험사를 자회사로 만들 수 있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모두 자회사로 둔 보험그룹 출현의 길이 열리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세계적인 추세가 하나의 보험사가 생명, 손해 등 등 모든 상품을 판매하고 국내에서도 특화된 보험사들이 만들어지고 있어 보험사업 진입규제 완화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보험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험료 입출금이 자유로운 변액유니버셜보험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사회보장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장기간병보험 등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장기간병보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보험료 소득공제 등의 세제지원을 요청하는 등 서민 금융 이용자의 간병비용 부담이 완화될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납입 보험료중 일부를 모아 일반자산과 분리된 펀드를 구성, 운용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배분하는 실적 배당형상품으로 고위험, 고수익을 선호하는 계약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병보험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활동에 제한이 있거나 의식불명상태의 사람들에게 일상생활 보조와 의료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제공하는데 필요한 모든 경비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일부 보험사들이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금감원은 전화, 인터넷 등을 이용한 보험상품의 통신판매 활성화를 위해 자필서명의무 완화 등 계약 체결을 간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직업별 위험등급 분류체계가 달라 보험가입한도 및 보험료가 달리 적용되는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생·손보간 직업별 위험등급 분류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방카슈랑스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고 보험질서 문란 행위 및 사업비 방만 집행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