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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계열사 연계한 사업 다각화 ‘분주’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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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21 22:42

그룹 네트워크 묶는 통합 포인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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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계열사와 연계한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특히 그룹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는 통합 포인트를 통해 회원 로열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3월말로 전산 용량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치고 현재 각 계열사와 통합 포인트 추진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합 포인트는 롯데 그룹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백화점, 마트, TGIF, 롯데리아, 롯데월드, 세븐일레븐, 롯데닷컴 등을 아우르는 포인트제도다.

현재 롯데닷컴이 주축이 되고 있으며 롯데는 기존의 포인트 제도에 비해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즉, 롯데그룹은 이 포인트를 통해 롯데리아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백화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롯데닷컴을 통해 다양한 물건을 선택할 수도 있게 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 같은 포인트 제도를 통해, 롯데쇼핑의 고객이 닷컴이나 마트의 회원이 돼 로열티가 올라갈 수도 있고 이 작업에 롯데카드는 그룹의 네트워크를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각 계열사마다 가지고 있는 회원 및 포인트 적립 비율등을 조율해 나가야하며 시스템적으로도 통합이 돼야 하는 등 인프라 적인 해결 문제가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유통 네트워크 활용 외에도 롯데카드는 롯데그룹의 유통, 관광, 레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호텔롯데 우대 할인 서비스를 현재 제주, 부산, 대덕점에서 향후 호텔롯데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최고급 T&E(Travel & Entertainment)카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이번 5월에는 아시아 지역 샹그릴라 호텔 할인 서비스로 해외 여행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바 있다.

한편 롯데카드는 지난 2월 채권조직을 대폭 보강한데 이어 채권관리 부서를 더욱 강화했다.

즉, 기존의 5개 지점에 채권업무를 강화하는 한편 채권팀 내부적으로도 단기 채권을 보강하고 결제일이 월초인 회원들로 하여금 그 달에 결제를 하도록 유도하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기존 채권 인력중 동양 파이낸셜이 분사하면서 이직한 직원이 많아 채권추심팀을 대폭 보강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롯데카드는 최근 아멕스 카드 광고의 컨셉을 새롭게 가다듬고 블루카드는 사랑, 파티, 휴가 세가지 컨셉의 광고를, 그린과 골드 카드는 타이거 우즈를 내세운 기존 광고 이미지를 리런칭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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