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아우디와 CNN 공동 주최로 CNN 웹사이트에서 김 행장을 비롯해 한국.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서 선발된 후보 8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투표에서김 행장은 80% 이상을 득표했다.
`차세대 지도자` 발표행사는 아우디의 A8 신차발표회가 열리는 2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우디의 아시아.태평양 마케팅매니저인 줄리안 보이스는 "하나은행 뿐 아니라지역사회에도 크게 공헌한 김 행장의 업적과 성품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서 생각하고 혁신적인 경영전략을 고유의 리더십으로 실천하는 김 행장은 하나은행의 성장 기회를 항시 포착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지난 30여년간 통념에 순응하기 보다는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고 변화를 선도했던 하나은행의 전통이 있었기에 오늘의 수상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하나은행의 혁신의 전통을 이어왔고 발전시켜 나갈 모든 하나은행 가족들과 오늘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