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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 계열 분리 추진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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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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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가 한진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동양화재 관계자는“기업 투명성과 주주가치를 높이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계열분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공익적 성격이 강한 손보사의 독립적인 경영보장 차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동양화재는 지난 3월 18일 한진 주식 10만8000주(지분0.9%)와 한국공항 주식 4400주(지분 0.14%)를 각각 장내 매도해 양 회사에 대한 지분율을 모두 2.99%로 낮췄다.

이어 4월 23일에는 한진중공업이 동양화재 주식 28만4832주(지분 3.32%)를 전량 처분했고 같은달 25일에는 메리츠증권 조정호 부회장이 한진중공업 조남호 부회장 보유주식 11만5000주(지분 1.34%)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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