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시각장애인이 13만5000여명에 이르는 만큼 주식투자를 하는 시각장애인이 상당수 있을 것이란 점과 ARS를 이용할 경우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ARS 서비스 안내 점자책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이 발간한 ARS 서비스 안내 점자책에는 시세확인, 시황안내, 주문, 잔고안내, 이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코드표와 증권계좌 개설시 필요한 서류와 개설방법 등이 담겨 있다.
대우증권은 이번 ARS 서비스 안내 점자책 발간으로 그 동안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던 시각 장애인들의 서비스 이용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대우증권 고객지원센터(1588-3322)로 전화 신청만 하면 안내 점자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