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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방카슈랑스 현장을 가다’ (8) 현대투자신탁증권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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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05 16:41

푸르덴셜 MOU 완료 ‘사업 준비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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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중 제휴사 선정 마무리…운영전담팀 구성도 고려

해외 벤치마킹도 검토…시장 및 상품 유사한 일본 관심


현대투자신탁증권은 방카슈랑스와 관련해 이미 지난 2월 모든 사업계획을 수립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푸르덴셜과의 MOU체결, SK글로벌 및 카드채 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보류돼 아직 마땅한 제휴사도 물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같은 문제들이 다소 해결되면서 현투증권의 방카슈랑스 준비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투증권은 금주 중 방카슈랑스 사업추진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키로 하고 현재 기획, 마케팅, IT팀 등에서 인력을 선출 중에 있다.

현투증권은 방카슈랑스 제휴 보험사로 생명보험 3개사와 손해보험 3개사를 고려하고 있다.

일단 회사가 M&A를 위해 푸르덴셜과 MOU를 맺고 있는 만큼 푸르덴셜과의 제휴는 확실시되고 있으며, 나머지 보험사들은 사업설명회를 가진 후 늦어도 이달말 중에 선정할 방침이다.

현투증권 상품관리팀 임종복 과장은 “방카슈랑스를 위한 사업전략을 일치감치 수립해 놓고도 회사 사정으로 인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었다”며, “타사와 비교해 다소 늦은 건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 사업계획이 수립돼 있는 만큼 이 달 중으로 제휴사 선정만 마무리 지으면 8월 시행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투증권은 전문인력육성에 있어 현재 생·손보에서 각각 10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생·손보 각각 50명이 추가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현재 보험연수원 사이버수강을 받고 있다.

현투증권은 향후 방카슈랑스사업 운영을 전담팀에서 담당케 할지 아니면 전담팀에 참여한 각 부서에서 분담해 담당토록 할 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환증권사들이 방카슈랑스 관련 부서에서 사업을 담당토록 할 방침인 반면 현투증권은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 중이다.

임 과장은 “보험상품도 다른 금융상품과 같이 하나의 상품으로만 취급한다면 굳이 별도의 부서가 필요 없겠지만 방카슈랑스는 새로운 권역의 상품을 파는 것인 만큼 현재 전환증권사들이 증권영업추진부와 투신영업추진부를 별도로 나누어 운영하는 것처럼 보험영업추진부를 신설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투증권은 금주 중 전담팀 구성이 완료되면 조만간 해외 벤치마킹도 적극 고려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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