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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1분기 3845억원 적자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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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01 14:33

1개월 이상 연체율 9.9% … 상승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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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는 지난 1분기(1∼3월) 결산결과 384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그러나 대손충당금 적립전 영업이익은 771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6% 증가했으며 영업수익도 1조6521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8.7% 증가했다.

3월 말 현재 1개월 이상 연체율은 9.9%로, 2월의 9.4%에 비해 0.5% 포인트 상승했으나 증가폭은 이전보다 크게 줄었다.

LG카드 관계자는 “부실채권 조기상각, 대손충당금 적립규모 확대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악화됐다”면서 “그러나 연체율 상승세가 둔화되고, 1개월 미만 신규연체금액이 크게 줄어 3분기에는 연체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LG카드의 3월 말 현재 대손충당금 잔액은 2조 5228억원으로, 상품자산 대비 충당금 적립비율이 7.8%에 달했다. LG카드의 1분기 대손전입액은 1조 1755억원이며 9308억원을 조기상각했다.

1분기 전체 카드이용액은 34조 108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 증가했으나 이 가운데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18조 6584억원으로, 12.7% 감소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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