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P&P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 16일 신용카드 이용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카드가 부가서비스 등 10개 항목에서 총 66.59점(100점 만점)을 받아 1위에 랭크됐다.
그 다음은 ▲국민카드(65.94점) ▲비씨카드(65.03점) ▲LG카드(64.81점) ▲외환카드(64.70) 등의 순이었으나 순위간 점수편차는 크지 않았다.
항목별로 보면 삼성카드는 부가서비스와 기업의 신뢰성 등에서, 국민카드는 대금결제 편리성 등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현재 갖고 있는 신용카드의 개수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0.1%는 4개 이상, 26.2%는 3개, 22%는 2개라고 각각 응답했다. 신용카드를 1개만 소지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1.8%에 그쳤다.
신용카드 회원 가입시 최우선 고려사항으로는 ▲부가서비스(19.9%) ▲연회비(17%) ▲각종 수수료(13.7%) ▲개인신용정보 보안(13.1%) ▲카드사 신뢰성(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