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남아지역 신용카드 사용 ‘주의보’

김덕헌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4-23 21:09

부정사용 매출 60% 발생…말레이지아·필리핀 順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해외 신용카드 부정매출중 60% 가량이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는 지난 1∼3월 자사카드의 해외 부정매출 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부정매출의 59.7%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가 22.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필리핀(15.3%), 인도네시아(11.4%), 태국(7.5%), 싱가포르(2.7%) 등의 순이었다.

동남아 이외지역은 일본과 홍콩(각 11.4%), 호주(6.6%), 멕시코(5.6%)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이들 국가의 업종별 부정매출 현황을 보면 말레이시아는 자동차 수리점, 인도네시아는 유흥업소, 일본은 전자제품 매장, 홍콩은 의약품점, 호주는 보석상에서 각각 위·변조에 의한 부정매출이 가장 많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해외 위·변조 사건의 상당수가 카드 결제시 종업원에게 카드를 맡겨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동남아지역 여행시 카드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특히 귀국한 후에는 카드 해외거래만 중지시키는‘해외사용 중지 서비스’를 활용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