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사, 새 사업연도 ‘출발 좋다’

김성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4-19 21:19

지난 2월 대비 거래대금 2배 이상 증가

새 사업연도를 시작한 증권사들의 출발이 좋다.

불과 지난달까지만 해도 연이은 주가하락으로 순익감소는 물론 심지어 적자에까지 허덕였던 증권사들이 이달들어 증시가 안정을 되찾기 시작하면서 재무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SKG 및 카드채 문제로 촉발된 환매사태도 어느 정도 진정국면을 찾아가면서 증권사들의 실적호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증권시장의 일 평균 주식거래대금은 총 2조6932억원으로 일 평균 주식거래대금이 최저를 기록했던 지난 2월(1조4668억원)보다 무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그 동안 침체를 보이던 주식형 펀드도 증가추세로 전환하여 지난 17일 현재 주식형 설정 잔고는11조969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증시의 호조에 힘입어 증권사들의 순익도 이 달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LG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의 경우 지난 17일 현재까지 약 200억원 이상의 순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수료 수익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중소형 증권사들도 실적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3월 결산을 마친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지난 회계연도에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안다”며, “다행히 4월 들어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각종 악재들이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수익이 개선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그 동안 국내 증시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북핵 문제가 최근 다자간 협상을 통해 위험요소가 감소하고 있으며, 또 일임형 랩, 방카슈랑스 등 증권업계에 새로운 수익사업이 시작될 예정으로 있어 올해 증권사들의 수익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