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 팀장은 아시아 채권시장에 대해 "낮은 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신용 펀더멘탈은 견고한데다 수익률도 매력적이다"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스 발생은 실질적으로 아시아 채권에 대한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사스(SARS)로 인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조정되면서 자금은 불확실한 주식시장에서 보다 안전한 채권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따라서 아시아 채권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시아 채권시장 내에서도 사스의 영향은 선택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부문의 채권 같은 경우 비중을 축소해야할 영역이라고 말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