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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카드사 추가 안전 대책 검토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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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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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SK글로벌 분식회계로 촉발돼 카드채로 증폭된 금융시장의 혼란을 안정시키기 위해 5조원 규모의 프라이머리CBO(발행시장담보부증권) 발행 등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금감위 관계자는 31일 "이번주중 금융시장 안정 추가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투신권의 환매사태가 겉으로는 진정되고 있지만 카드채와 기업어음의 유통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함에 따라 △은행 보험권 보유 카드사 발행채권 만기연장 및 차환발행 △카드사에 대한 은행권 긴급단기자금 5조원 지원 △ 프라이머리 CBO 5조원 지원 △카드사 증자규모 확대 등을 검토중이다.

프라이머리CBO를 발행하면 카드사들은 카드채와 CP 등을 재발행 할 수 있게돼카드사의 유동성 위기와 투신사의 채권형펀드 환매사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현재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CBO발행은 오히려 시장의 위기가 심각한 것으로 오해될 우려가 있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은행의 카드사에 대한 자금지원도 관치금융의 시비 등에 따라 손쉽게쓸 수 있는 대책은 아니다"라며 "일부에서는 채권시장안정기금을 만들어 카드채를사달라는 요구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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