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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정보, 독립경영제도 장치마련

김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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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29 19:44

대표이사후보추천위 운영…정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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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인 다우기술과 대표이사 교체 시도를 둘러싸고 직원들의 집단반발로 분쟁을 겪어온 한국신용평가 문제가 일단락됐다.

한신평정보는 지난 29일 정기주총을 갖고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정관 반영과 외국인을 포함한 새로운 사회이사를 선임하는 안건 등 독립경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최종 결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한신평정보는 국내 코스닥 등록기업중 처음으로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한 공개 절차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발할 수 있게 됐다.

한신평정보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前 대표이사, 사외이사, 고객대표 각1인 ▲최대주주와 외국투자자를 포함한 주주대표 3인으로 구성되며 공개절차를 통해 대표이사 후보 2인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또한 사외이사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임기만료된 최완진 사외이사 대신 세계 2위의 재보험사인 Swiss Re Insurance의 투자담당 임원을 역임한 John A. Franklin과 조원 前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편 한신평정보는 다음달 초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소집해 대표이사 후보 추천에 들어가며, 새로운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4월말에 소집할 예정이다.



김치원 기자 cw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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