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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업무집행조합원 맡는다

임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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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19 20:46

신기술사·창투사 중심 조합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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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투자비율 등 제도개선 병행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는 올해 민간은행이 업무집행조합원을 맡는 투자조합 결성을 추진하고 신기술금융사 및 창업투자회사 중심의 전문투자조합을 추가로 결성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러한 안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20일 열리는 ‘2003년도 정기총회’에서 확정한다.

협의회는 올해 신기술금융사와 창업투자사 중심의 전문투자조합을 결성으로 총 400억원 규모의 4개 부품소재전뭍투자조합을 만들며 70개 부품소재기업에게 700억원의 신규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은행, 신기술금융사, 창업투자사들의 조합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에 투자될 민간재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무투자비율 등 제도개선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품소재기업들의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경영지원 프로그램인 ‘MCT Biz Valley’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비용·고효율의 경영지원교육, 경영컨설팅, 인재지원서비스를 지원하며 MCT Biz 센터를 협의회 안에 설치해 각종 자료 갖춰 종합정보체제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IPO 조건이 됨에도 시장상황으로 인해 코스닥 등록 및 거래소 사장이 지연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인 ‘STAR COMPANY PROJECT’도 추진된다.

협의회는 기술개발이 완료된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선정기업들에 대해 선택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해당기업은 ‘MCT Biz Valley’ 지원, 통합연구단 기술지원, 국내외 언론을 통한 홍보활동, 판로개척 마케팅, 국내외 추자자금조달 등에서 우선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한편 협의회는 정회원 제도를 투자심사만 참여하는 일반 회원, 투자회원, 협의회 운영에도 참여하는 정회원 제도로 개편키로 했다. 이는 협의회 활동의 개방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회원교모의 확대와 다양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신청기업, 투자기관, 선정기업 그리고 유관기관 사이에 일대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인 ‘KITIA Ex-Net’ 시스템을 개편했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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