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이번 머니매니저 제도 도입은 4월부터 시행할 일임형 랩어카운트에 대비한 것으로, 국내 투자문화를 감안해 초기 단계에서는 랩어카운트 계좌를 자산운용사와 본부 고객자산운용팀에서 집중 운용하는 방식을 채택키로 했다.
고객자산운용팀의 머니매니저는 고객이 랩어카운트에 맡긴 자산을 주식, 금융상품, 채권, CP 등으로 운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고객자산운용팀은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랩어카운트 자산증대와 함께 향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미래에셋증권측은 전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