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MF, 아르헨티나 채무조정안 승인

강종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1-27 12:1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최근 채무불이행 선언으로 외채 상환에 비상이 걸렸던 아르헨티나 경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는 아르헨티나에 67억8000만달러 규모의 긴급 차관을 제공하고 채무를 재조정해주기로 24일 최종 승인했다.



IMF는 각종 채무 상환을 위해 아르헨티나에 긴급차관 29억8000만달러를 제공하고 IMF의 기존 차관 중 8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38억달러의 채무를 1년 더 연장시켜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총 67억8000만달러 규모의 채무 상환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IMF는 또 “오는 5월 말 아르헨티나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장기적인 채무 조정안을 다시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4월 대선을 거쳐 5월25일 새 대통령이 취임할 예정이다.



IMF의 차관 제공 및 채무상환 재조정 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에두아르도 두알데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아르헨티나는 국제사회에 재편입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아르헨티나는 IADB의 6억8100만달러 채무를 이행하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 IMF와의 채무 조정안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