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무디스, ""7% 경제성장목표에 우려 표명""

강종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1-21 12:56

2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새정부의 경제성장률 7% 목표 달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토마스 번 아태담당 국장을 단장으로 한 무디스 방한단은 "새정부가 성장목표를 7%로 정하게 되면 인플레이션과 국제수지 악화를 가져오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김진표 인수위 부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속적인 구조조정, R&D투자확대, 과학기술혁신, 여성인력 활용 등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임기내 7%로 끌어 올리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현재 잠재성장률이 5%대이기 때문에 5%정도로 보고 있다"며 "잠재성장률이 높아지지 않았는데 경기를 인위적으로 부양하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겠다는 것이 당선자의 기본적 입장임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또 현 정부와 새 정부의 경제정책의 차별성에 관심을 보였다. 김 부위원장은 "▲기업구조조정에 있어 5+3 원칙을 유지하고 ▲시장중심의 상시구조조정체제를 구축하는 등 기본 정책방향은 현 정부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노 당선자의 정책운용 스타일이 정치권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개혁정책을 추진하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북핵문제가 경제운용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무디스의 우려에 대해서는 "새 정부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한반도 전쟁발발 억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경제문제에 있어서도 리스크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는 인수위 외교통일안보분과에서 무디스와 별도로 간담회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과 관련, 토마스 번 국장이 "한국이 지난 5년간 경제를 잘 운용해 빠른 속도록 국제신용등급이 회복됐다. 무디스가 앞장서 신용등급을 올려왔다"고 말했고, 이에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그런 역할을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의회, 언론 소통부터 양성평등까지…민생 의정 행보 용산구의회가 출입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용산구의회는 3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6년 하반기 지역언론사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장정호 의장과 황금선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3명 전원과 출입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지난 1일 개회한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주요 일정과 안건을 비롯해 하반기 의정활동 계획이 소개됐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출입기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특히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룰 의원 연구단체 활동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구단체는 ▲용산구 노인돌봄 활성화 연구회 2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3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