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시장 만기구조 다양화 필요""-인수위

강종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1-20 14:01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분과에 참여하고 있는 핵심위원이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단조로운 만기구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향후 금융시장 육성방안에 반영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인수위 경제분과 한 위원은 "우리나라 채권은 만기구조에 있어 다양하지 못하다"며 3·5·7년이 주를 이루고 있어 다양한 금융상품이 유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20년물 등 장기채권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언급은 그동안 채권시장과 정부부처 등에서 논의돼 온 `장기국채 발행의 필요성`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는 "채권시장 육성방안이라는 세부적인 내용이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이라는 과제로 내일(21일) 열리는 경제분야 합동업무보고에 포함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금융상품이 개발돼야 한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소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식시장과 관련해서는 "기관투자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인위적인 증시 부양책은 오히려 부작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계열사 분리청구제의 도입과 관련해서는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을 일정 수준 이상 지배할 경우 공정한 시장질서가 무너지고 자본의 공정한 배분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해당 제도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분리된 금융계열사는 결국 외국인의 손에 넘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정책들을 건별로 살피지 않고 관련 정책들과 종합적으로 검토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재벌이 금융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외국자본의 국내투자를 교란하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 중구의회, 초등 돌봄 재정 분석 연구 착수 서울 중구의회가 지역 내 초등 돌봄서비스의 재정 구조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마련에 나섰다.서울 중구의회는 지난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중구의회 지속가능한 돌봄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수요와 공급 현황,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국내외 유사 사례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방식도 비교해 중구 여건에 맞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연구회는 문영희 의원을 대표로 양은미 의원, 최윤성 의원, 강운희 의원 등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2 용산구의회, 제310회 임시회 개회…26일까지 구정 현안 점검 용산구의회가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구정 현안 점검에 나섰다. 구정질문과 조례안 심사를 통해 집행부의 정책 추진 상황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용산구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안건 처리에 이어 김형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개최에 대비한 용산구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김 3 용산구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용산구의회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용산구의회는 19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태홍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13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지방의회의 독립성·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조직과 예산을 자율적으로 편성할 권한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취지다.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됐다. 그러나 사무기구의 조직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