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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귀성버스 서비스‘경쟁’

김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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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15 21:00

국민·LG 등‘무료버스’운행에 비씨‘전세기’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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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승차권 구입시 10% 할인



카드사들이 이달 말 설 연휴를 맞아‘귀성버스 운행’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1년 추석 당시 업계 처음으로 귀성버스 운행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 설이 4번째인 국민카드는 올 설에도 19개 지역에 모두 104대의 귀성·귀경 버스를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운행한다.

국민카드는 귀성버스를 이용하는 회원 전원에게 최고 5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는 동시에 각종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LG카드도 올 설 연휴에 모두 50대의 무료버스를 운행한다.

전국 6개 대도시로 운행하는 이번 무료버스 탑승권은 오는 15∼27일 동안 LG카드를 사용하는 회원 2000명을 추첨해 제공하게 된다.

외환카드도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외환카드로 고속버스 승차권을 구입하는 모든 회원에게 10%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티켓구매는 전국 고속버스터미널 매표창구는 물론 이지티켓 사이트(easyticket.co.kr)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사이트(kobus.co.kr)에서도 가능하며, 구매금액이 10만원을 넘을 경우 1만원만 할인된다.

이처럼 경쟁사들이 무료버스를 운행하자, 비씨카드는 부산, 광주, 대구, 양양 등 4개 지역에 왕복 8편(편도 16편)의 전세기를 운행키로 했다.

오는 19일까지 30만원 이상 이용 회원중 비씨카드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는 회원 총 3200명을 추첨, 1인당 4장까지 탑승권을 제공한다.

또 전세기 탑승회원 전원에게 보상한도 3억원의 항공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고 사은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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