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9일 "최근 한국에서는 부외거래(off-balance sheet activity)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파생상품 시장에서 그 같은 현상이 부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같은 현상은 일반적으로 금융시장의 발전과 병행해 발생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심각한 잠재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IMF의 파생상품 전문가들은 9∼20일까지 한국을 방문, 한국 파생상품 시장을 조사할 계획이다.
IMF는 감독체계가 잘 되고 있는지 법적제도적 시스템은 잘 되고 있는지 마켓급성장에 따른 위기요소를 감지해 낼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 등 세가지 방향으로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