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 3社, 휴면카드 줄었다

주소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2-25 20:23

LG카드 1분기 동안 100만 줄어

삼성, LG, 국민카드 등 전업계 3사의 휴면카드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카드사 휴면카드수는 2분기 약 1010만장에 비해 약 940만장까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G카드의 경우 지난 2분기 370만장에 달하던 휴면카드 수가 3분기에는 266만장으로 100만장 이상 줄었다.

이는 올해들어 신규카드 영업정지 등 각종 제재로 인해 신규발급이 줄면서 덩달아 휴면카드수도 줄어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특히 신규발급 중단 이후에 휴면회원에 관심을 가지게 된 카드사들이 CRM등을 통해서 카드를 안쓰는 고객을 흔들어 깨운 것도 주요한 원인이다.

실제로 LG카드는 최근 몇 개월간 TM등을 통해서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재사용을 유도한 바 있다.

한편 부정적인 원인으로는 휴면회원이 타 카드 연체로 인해 줄어든 것도 지적된다.

즉, 카드사 입장에서 유효기간이 만료된 휴면카드의 재발급을 고려할 경우 신용도가 악화됐을 시에는 재발급을 유도치 않아 자연히 회원에서 탈락되게 된 경우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3월 이후로 신규회원 유치는 월 10만명 안팎”이라며 “1년 이상 휴면카드회원의 경우 지난 3분기 회원 유치수를 볼 때 느는 것이 정상이나 신규카드 발급 감소 및 CRM등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감원은 조만간 사용하지 않은 현금서비스 한도에 대해서도 1%의 충당금을 의무적으로 쌓도록 할 예정이어서 휴면카드 감소로 인해 카드사는 그만큼 이익 감소를 피할 수 있게 된다.

LG카드 관계자는 “휴면회원이 줄면 그만큼 회원관리 비용이 준다는 장점이 있다”며 “CRM을 통해 카드를 쓰지 않는 고객을 집중 관리한 것이 휴면카드를 줄이게 된 주 원인”이라고 밝혔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내년부터 회원 무실적 기간에 따라 전략을 이원화할 계획”이라며 “2개월 이상 12개월 이내 무실적 회원은 각 영업본부에서, 12개월 초과 회원에 대해서는 본사 타겟마케팅팀이 주관해 유실적 회원으로의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2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3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