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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신용불량자 257만명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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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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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중 신용불량자는 257만3707명을 기록해 전월대비 4만4762명 1.77%가 증가,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율이 하락했다.

전국은행연합회가 23일 발표한 신용불량자 관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개인 신용불량자는 257만3707명, 법인은 11만3276개로 전월대비 각각 1.77%, 0.17% 증가했다.

연합회는 이는 지난 8월 신용불량자 증가율 3.10%에 이어 9월 3.08%, 10월 3.01%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추세가 꺾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11월말 현재 신용불량을 사유별로 보면 대출로 인한 신융불량 증가율은 5.58%, 카드론 21.63%, 현금서비스 포함한 신용카드대금 연체 10.88%를 기록했으며, 부도와 국세, 지방세, 관세체납 등 기타사유로 인한 신용불량정보 등록건수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는 은행, 카드사, 할부금융사, 상호저축은행에서 등록한 신용불량자 수가 주로 증가했으며, 국세, 지방세, 관세 체납에 의한 신용불량정보 등 공공기록정보상 신용불량자 수는 다소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은 전월대비 10.76% 감소했지만, 20대 3.74%, 30대 1.79%, 40대이상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용카드 관련 개인신용불량자 수는 전월대비 5만46명이 증가했고, 신용카드대금 연체보다 카드론 연체에 따른 신용불량자수 증가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금액별로는 1000만원 이상 등록된 신용불량자 비율은 48.99%로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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