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는 이날 `한국:대폭적인 금리인하 임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한국은 정부의 강력한 억제정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와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보고서는 "한국은행은 내년중 내수부진과 함께 물가 상승세 둔화로 실질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내년중 금리를 최소한 1.0%포인트 정도 인하할 것이며 인하 시기는 앞으로 3개월 이내"라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는 이어 "정부는 세금인하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운용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도 수출도 중국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경기가 크게 둔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