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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카디프 50:50 출자 ‘SH&C생명’ 출범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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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14 19:56

국내 첫 방카슈랑스 전문사…본격 경쟁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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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행되는 방카슈랑스에 대비, 각 은행들이 앞다퉈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사 설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1호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사가 탄생했다.

지난 13일 신한금융지주회사와 BNP파리바그룹의 자회사인 카디프생명보험이 공동출자한 SH&C생명보험이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보험업 허가를 받고 공식 출범했다.

SH&C생명은 신한지주와 BNP파리바그룹의 자회사인 카디프생명이 50:50으로 출자했다. SH&C생명은 내년 8월부터 전면 허용될 방카슈랑스 영업을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회사로 대표이사에는 프랑스 카디프생명보험의 프랑수와 싸비에 위스노 씨가 선임됐다.

신한지주는 이번 방카슈랑스 전문보험사의 설립으로 기존의 은행, 증권, 투신 등에 이어 보험까지 포함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해 더욱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H&C생명은 이달 중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텔레마케팅 영업과 신한은행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한 복합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SH&C생명의 출범으로 방카슈랑스 관련 국내시장 선점을 위한 은행과 보험사의 본격적인 경쟁과 제휴 논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민 기자 a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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