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은 연단위로 30년까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당초 기간을 포함해 최장 30년 이내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또 계약기간과 관계없이 최초 가입일로부터 50년까지는 연차별 적립원리금을 매년 자동재예치 처리하기 때문에 사실상 평생거래가 가능한 적립상품이다.
이 상품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장기 적립상품을 찾는 고객에게 매우 적합하다.
예를 들어 자녀를 위한 진학자금이나 유학비용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 결혼비용이나 내집마련자금 또는 보다 안락한 노후를 위한 자금마련을 염두에 두고 있는 직장인 등이 타깃 고객층이다.
특히 별도로 재테크를 하기가 쉽지 않은 직장 초년생의 경우 이 상품에 가입하면 별도로 신경 쓸 필요없이 몫돈 마련을 시작할 수 있고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효과도 큰 이익이 된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이 매년 예금을 찾아 다시 불입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자동재예치로 만기에 찾아서 다시 예치하는 과정을 되풀이 하지 않아도 돼 사회 초년생에게 큰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11월말 현재 평생우대적금은 가입좌수 14만7798좌에 2890억원이 가입돼 있으며 연말까지 상품 판매액이 3000억원을 크게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