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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국민은행 2% 지분 확대키로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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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0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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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과 ING가 전략적 제휴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대신 ING는 시장을 통해 국민은행 지분중 2%를 추가 매입키로 했으며 방카슈랑스 영업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국민은행과 ING가 절반씩 나누어 갖기로 했다.

4일 국민은행은 ING생명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지속키로 하고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ING 지분은 골드만삭스의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으로 3.87%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매입을 통해 6%까지 지분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ING생명은 총 674만8887주를 매입키로 했으며 소요비용은 대략 3천100억원가량이 될 전망이다. ING는 이번 주식매입으로 총 1천946만5578주를 보유하게 된다. 현재 국민은행 총주식수는 3억2825만8685주로 주가는 주당 46000원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ING생명측에 독점판매권을 부여키로 했으며 ING생명은 독립적인 방카슈랑스 사업부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a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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