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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경호 국민투신운용 사장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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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03 20:46

“제2 전성기 일구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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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 국내 초우량 은행인 국민은행과 선진금융기법으로 무장한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네덜란드 ING그룹과의 합작을 계기로 제 2의 도약기를 일구어 나가겠다”.

국민투신 백경호 사장<사진>은 이같이 말하며 앞으로도 투자 고객의 성실한 재산증식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4월에 국민투자자문으로 문을 연 이후 그동안 국내 투신운용사 가운데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 온 국민투신은 고객에 대한 책임감과 뛰어난 운용능력을 겸비한 펀드매니저들과 선진적인 투자 프로세스가 결합된 펀드의 운용결과가 이미 많은 고객 및 펀드 평가회사들로부터 그 수익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백 사장은 "이러한 결과는 고객 제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국민은행의 경영철학, 그리고 ING그룹의 철학인 공정성과 투명성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당사의 완벽한 리스크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으로 인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고객으로부터의 신뢰, 투명하고 공정한 자산운영 성과를 쌓아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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