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와 SK텔레콤 등에 따르면 SK텔레콤과 전북은행은 신설카드법인을 세운 뒤 SK텔레콤이 이른 시일 안에 80%까지 지분을 늘려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러나 금감위가 신한은행의 신한카드 분사 전례를 들어 3년간 대주주의 지분변동 금지를 요구함에 따라 양사간 협상에 진전없이 지난달 말까지로 돼있던 MOU 기한이 만료돼 SK텔레콤의 전북은행 카드사업부문 인수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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