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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상반기 세전이익 11%증가-금감원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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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0-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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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투신사들의 상반기(4월~ 9월) 세전이익이 10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은 31개 투신운용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잠정)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평균수탁고 증가에 따른 위탁보수 및 투자자문 수수료의 증가 등의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기간 위탁자보수는 1920억원으로 전년대비 16.9% 늘었고 투자자문 수수료는 201억원으로 367.4% 급증했다. 31사중 세전이익을 시현한 경우는 29개사 였다. 국민투신(옛 주은투신)이 121억원으로 최고를 차지했다. 반면 동부와 슈로더등 2개사는 세전손실을 벗어나지 못했다.

세전이익을 분기별로 보면 2분기(7월~ 9월)가 위탁자보수 감소 및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439억원을 기록, 전분기 641억원에 비해 31.5% 줄었다. 외국계투신사 9사의 경우 상반기세전이익이 31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9억원, 18.7% 증가한 것.

한편 총 수탁고는 9월말현재 163조9000억원으로 6개월동안 1조5000억원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금리상승 우려로 채권형이 감소한 반면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로 주식형 및 혼합형은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계의 경우 28조4000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은 17.1%를 기록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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