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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시가총액 239조, 인수비용 94조원, GE 지분 3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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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0-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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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이 미국 제너널 일렉트릭(GE)의 79 %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GE 지분 31%면 금융사를 제외한 국내 모든 상장사 인수가 가능하고, 10대 그룹을 인수하는데는 GE 지분 13.8%만 팔면 충분하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상장사 전체 시가총액은 239조2054억원으로 미국의 대표기업인 GE 시가총액(301조8908억원)의 79.2%에 지나지 않는것으로 집계됐다.

은행 등 금융사를 제외한 620개 상장사 인수비용(보통주 50 %+1주 매수에 필요한 돈)은 94조1647억원으로 GE의 지분 31%만 팔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10대 그룹 상장사를 인수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41조7000억원으로 GE지분 13.8%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왔다.

삼성을 비롯한 10대그룹의 시가총액은 108조5937억원으로 뉴욕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 10위 기업인 IBM(135조7000억원)에도 못미쳤다.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4조9000억원으로 GE 지분 31%, IBM의 33%였다.

기업별 인수 가능비용은 삼성전자가 20조884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K텔레콤(10조2526억원), KT(7조9611억원), 한국전력(6조3530억원), POSCO(4조9134억원) 등의 순이었다.

인수비용이 가장 싼 기업은 해태유업으로 7억원에 불과했고 조일제지(10억원), 쌍방울. 천지산업. 범양식품(각 12억원), 휴닉스(13억원), 남양(15억원), 유화(16억원), 일성건설(16억원), 라미화장품(1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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