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세이프 ETF펀드"는 신탁재산을 주식과 채권에 함께 투자하는 혼합형 상품이다. 신탁재산의 80%를 우량등급 회사채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해 펀드의 만기와 채권의 만기를 일치시키는 매칭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함과 동시에 신탁재산의 20%는 ETF(상장지수 펀드)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굿모닝 세이프 ETF펀드"는 ETF에 신탁재산의 20%를 투자함으로써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주가 지수별 만기 수익률을 예측할 수 있다. 기존 펀드가 가입후 만기시 수익률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차별화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투자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개인 및 법인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18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365일 미만인 경우엔 이익금의 30%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금융상품부 이인혁 부장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TF가 지난 14일 상장됨에 따라 ETF를 기초로 한 다양한 상품이 개발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며 "굿모닝신한증권은 지정 판매사인 AP로서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함은 물론 ETF의 특성을 살려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ETF 전용 펀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문의: 1588-8686)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