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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세계 30위..거래대금 15위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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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0-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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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증권은 7월말 현재 거래대금과 시가총액이 세계증권거래소연맹(WFE) 소속 거래소중 각각 15위와 30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대비 각각 2단계 상승한 것이다. 증권거래소는 각각 8위와 14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증권은 "시가총액 순위상승은 세계증시 동반 하락과 코스닥시장의 활발한 IPO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11일현재 코스닥시장의 올 신규등록기업수는 132개이며 신규기업의 시가총액비중은 9.03%다.

코스닥증권은 또 세계적으로 전통시장보다 신시장의 주가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코스닥시장은 작년말대비 10월11일현재 39.52%가 하락했다. 나스닥의 경우 37.94%, Tech-mark 51.69%, 로즈 34.08%다. 반면 전통시장중 한국증권거래소는 15.31%, NYSE 23.76%, FTSE 100 24.23%, 대만가권 30.65% 등이다.

코스닥증권은 이와 관련 "코스닥시장의 침체지속 및 거래규모 급감은 우려할만한 수준이나 올들어 세계증시 동반하락 등을 감안할 경우 코스닥시장에 대한 지나친 비관론은 자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스닥증권은 또 "9월이후에도 세계증시의 동반하락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하락장에서도 코스닥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IPO시장으로서 중소벤처기업, IT지식기반산업들의 자금 조달시장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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