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9개 상호저축은행은 7일부터 자영업자에 대한 신용대출상품인 ‘신용카드가맹점론’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대출금리는 12.5~24%로 연체금리는 연 36%가 적용된다. 대출한도는 3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본인의 신용상태에 따라 차등적용될 예정이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자영업자는 본인의 대출한도 및 금리를 아이멤버스 홈페이지(www.loanpro. c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기입된 사항은 각각 한국신용정보와 한국정보통신(KICC)으로 보내져 신용상태와 카드 매출내역이 확인된다.
이를 통해 대출심사 후 대출승인이 나면 론프로를 통해 필요한 서류를 접수, 고객에게 대출금이 송금된다.
대출자격은 25세 이상 55세 미만의 자영업자로서 6개월이상 매출정보 확인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신용정보사, 대출모집업체, 신용카드조회기 회사와 업무 제휴해 간편한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대출기간은 대출금액에 따라 12~24개월 이내로 운영되며 상환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방식으로 취급된다”라고 설명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