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저축은행은 금감원에 보고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32기(2001년7월1일~2002년6월30일) 매출액은 967.7억원으로 전 회계연도에 비해 114.2%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67.3억원으로 전년의 47.1억원에 비해 467.6% 증가했다. 또 경상이익도 306.4억원으로 21.0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20.6억원에서 261.8억원으로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회계연도의 경우 소액신용대출 이자수입을 급증하는등 여신이 늘어나면서 이자수입이 급증한 탓"이라며 "특별이익등 비영업부분 이익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