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지역 벤처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하기 위해 울산시를 참여키로 하고 이 펀드의 결성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되는 MOST 8호는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진흥기금 50억원, 울산시 10억원, 업무집행조합원인 한국창업투자 5억원, 일반투자가 5억원 등 총 70억원으로 구성된다.
투자대상은 울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50% 내외가 우선 투자될 예정이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98년부터 신기술기반산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MOST(Ministry of Science & Technology) 란 투자조합 결성, 지금까지 총 1743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65개 업체에 1167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