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푸르덴셜UK 내달 굿모닝투신 인수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9-16 08:04

PCA투신 인가권 반납…경영진 잔여임기는 보장

그동안 해외 매각을 추진중이던 굿모닝투신이 내달 중순 푸르덴셜UK그룹에 인수된다.

이에 따라 푸르덴셜UK그룹은 국내에 설립한 PCA투신의 인가권을 금감위에 반납하고 굿모닝투신 경영진에 대해서는 잔여임기를 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금은 250억원에서 300억원 정도로 양측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굿모닝투신의 강창희 사장은 “최상의 해외파트너를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푸르덴셜UK측이 굿모닝투신의 운용의 특수성을 인정하는 등 앞으로 푸르덴셜이 대주주가 된다 하더라도 경영 방침에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강사장은 “금감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만큼 내달 중순경 매각 절차가 완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푸르덴셜UK측은 굿모닝투신을 인수함에 따라 현지 펀드매니저 등 1~2명의 경영진을 굿모닝투신에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굿모닝투신의 사명은 PCA투신으로 바뀔 전망이다.

그러나 푸르덴셜UK측이 굿모닝투신을 인수하더라도 그동안 굿모닝증권이 해 온 주요 판매사 역할을 계속해줄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굿모닝신한증권 자회사인 신한투신의 수익증권을 주요 상품으로 판매하고 굿모닝투신 상품을 그 다음으로 취급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금융기관이 국내투신사를 인수한 것은 푸르덴셜이 제일투신을 인수한 것을 시초로 B NP파리바은행이 신한투신 지분출자한 것에 이어 세번째다.

이에 따라 굿모닝투신운용과 푸르덴셜UK측은 최근 매각 협상을 마무리짓고, 협상 결과를 16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푸르덴셜UK는 굿모닝투신 지분 100%를 전부 인수해 대주주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푸루덴셜UK는 영국계 보험회사이며, 현재 영풍PCA생명에 지분을 참여하는 형태로 국내시장에 진출해 있다.

이에 대해 투신업계는 세계적으로 자산운용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푸르덴셜이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점에서 국내 투신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신증권, 트레이딩·리테일 양날개…상반기 순익 4000억원 돌파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대신증권이 증시 호황에 따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보유 중인 유가증권 평가이익 등 트레이딩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호실적을 나타냈다. 위탁수수료·운용손익 껑충 전일(11일) 대신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5.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0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5.2% 증가했다.개별 2분기 연결 영업익은 3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78억원으로 같은 기간 242.8% 급증했다.대신증권 측은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른 위탁수수료 및 운용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별도 기준 2분기 순영업수익이 4525억원 2 김종민·장원재號 메리츠증권, 상반기 순익 5000억원 돌파…자산운용 견조·리테일 성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메리츠증권(대표 김종민, 장원재)이 증시 호황에 따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등 리테일 부문 실적 개선, 자산운용 부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순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IB 주춤에 리테일이 방어메리츠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013억원과 514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1.8%, 15.9% 증가한 것이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57억원과 259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별도 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2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7% 증가했다. 자회사 메리츠 캐피탈 배당금 제외시 상반기 순익은 4548억원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3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순익 3조원 근접 ‘질주’…PI 평가익·브로커리지 동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허선호)이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3조원에 근접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증권업계에서는 최초로 2분기 연속 순익 1조원을 넘어섰다.국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와 WM(자산관리) 부문 호조가 주효했다.해외법인 실적과 자기자본투자(PI) 평가이익이 반영된 점도 실적을 뒷받침했다.상반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한국투자증권을 앞서며 증권업계 선두권 경쟁에서도 우위를 보였다.PI 평가이익·해외법인 호조도 실적 견인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상반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조86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 2조8922억원을 기록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